▲ '로코도코 locodoco' 최윤섭 선수 (사진 가장 우측)

'로코도코' 최윤섭 선수가 북미의 강호 CLG NA에 서포터로 합류한다.

기존 CLG NA에서 탑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던 Voyboy는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www.reddit.com)에 글을 남겨 최윤섭 선수가 CLG NA 서포터 포지션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 Voyboy 선수가 레딧에 올린 전문

CLG NA는 팀의 중심축인 HotshotGG, 팀의 미드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Bigfatlp, 북미 최고의 원거리 AD라고 손꼽히는 Doublelift, 올라운더이면서 팀을 확실하게 서포트하는 Chauster, Voyboy 등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CLG NA는 최윤섭 선수를 Doublelift  함께 서포터로서 기용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기존에 서포터 포지션을 맞고 있던 Chauster는 정글러로, HotshotGG는 탑 라인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며 Voyboy는 예비 맴버가 된다.

최윤섭 선수의 이적은 이전부터 선수 개개인간 깊은 친분 관계를 맺고 있던 CLG NA로의 이적이지만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최초로 외국팀에 소속된 경우이기도 하다.

2보 - CLG.NA의 멤버교체는 시즌 3를 위한 것

최윤섭(Locodoco)선수의 CLG.NA 서포터 영입이 공식 확정되었다. CLG.N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코도코 선수의 서포터 영입을 확정했으며, 그에 대한 소감을 함께 게재한 것.

▲ 로코도코의 영입을 알리는 CLGaming.net의 공식 공지

새로이 최윤섭(Locodoco)선수와의 파트너가 되면서 새로이 봇듀오를 결성하게 된 Peter "Doublelift" Peng 선수는 인벤과의 연락을 통해,

"로코도코의 CLG.NA 합류를 환영합니다. 챠우스터, 로코도코 모두 뛰어난 스킬과 센스를 가진 플레이어이며, 핫샷은 탑라이너로서 제 몫을 다하는 선수입니다. 그들과 함께라면 북미를 제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팀원 변경 소식을 공식 발표에 앞서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먼저 알려버린 Voyboy에 의해 CLG팬들 사이에서 많은 분쟁이 오가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의 이러한 결정이 보이보이의 팬들에게 기분나쁠 수 있다는 점은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법이기 때문에, 이번 일에 있어서 양측 모두의 말을 들어본 후, 여러분 스스로가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oe "Voyboy" Esfahani는 CLG.NA에서 함께 하면서 그동안 적지 않은 경고가 있었고, 그에 대한 것을 만회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만큼의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CLG.NA에서 매니저를 겸임하고 있는 Michael "bigfatlp" Tang 선수는

"얼마전, 핫샷이 시즌3를 앞두고서 어느 멤버든 교체될 수 있다고 통보해왔습니다. 시즌 2의 결과에 대해서 서로간의 플레이에 어느정도 불만도 있었던 시기였으며 그 시기 동안 고민의 결과, 정글러로서 활약이 저조했던 핫샷이 다시 탑으로 복귀하고, 챠우스터가 정글러를 맡으면서 또한 팀 전체의 오더를 맡는 방향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에 따라, 빈 서포터의 자리를 찾을 사람을 물색하던 중, 한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로코도코를 영입해 더블리프트와 함께 봇라인을 만들자 했고, 로코도코가 이를 수락했기에 지금의 멤버가 구성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CLG.NA는 현재 Voyboy가 정식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후보로 등록된 상태이며, 그 자신의 거취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결정할 수 있는 상태라고 알려왔다.

추가) CLG.NA의 후보 결정에 대해 Joe "Voyboy" Esfahani는 팀의 결정에 따라 후보로 남아있는 것을 거부, CLG.NA를 탈퇴했으며, 현재 무소속인 채로 새로운 팀을 찾아보는 중이라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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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인벤 펌

로코 : 이러면 메라를 만날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