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쯤에 상가가 밀집된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어요

 

저랑 접촉한 상대방 차량과 제 차량이 일방통행 도로에 역주행으로 진입을 했어요

 

반대편에서 일방통행인 도로로 다른차가 진입 되었던 상태여서 후진으로 차를 빼고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제 차를 후진 시키고 잠시 멈추었고 제 앞에 있던 상대방 차량 또한 뒤로 후진하고있었는데

 

멈추지 않고 후진 하길래 크랙숀을 한번 울렸고 저는 또다시 후진하여 차를 옆으로 멈추었습니다.(이때까지만해도 그 도로가 일방통행도로인줄 몰랐던상태)

 

제 앞차량은 제가 후진하는 것을 보고 다시 후진을 하더니  제 차량과 가까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제 좌측 앞범퍼와 접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난 후 일방통행으로 진입 하였던 차량 운전자들이 일방통행이라고 알려줘서 알게 되었음)

 

접촉사고는 처음인지라 보험사를 불러야 된다는 생각도 못한체 상대방차량 운전자에게 명함을 받고 일단 그 위치를 벗어났습니다.

 

다음날 문자로 사고났던 차량이라고 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전화가 와서 만나서 얘기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제 차량에 타고 있던 친구들이랑 밥먹으면서 얘기하자고 해서 저는 서로 합의로 끝낼 생각이 었습니다. 보험사에다가 연락 하기보단

 

합의로 최대한 간단하게 끝내고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상대방을 찾아가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상대방은 합의 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고 자기가 아는 카센터에가면 새차처럼 교체 해주겠다고

 

정비공장보다 더 잘해줄거라고 제차 고치는거 얼마들지 않는다고 하여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보험처리를 얘기하는 순간 "보험처리 해줄수있다 내가 못해주겠다는게 아니다, 내가 백만원이 들어도 해주겠다, 근데 내가 아는 데로 가면 새차처럼 말끔히 해주겠다 " 이렇게 반복적인 말씀만 하였고 제 차 상태를 보더니 이거 얼마안한다고 하여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는 정비소에 상태랑 견적만 물어보겠다고 하고 그 상대방차량운전자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서로 합의 하에 끝낼 생각이었지만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 제 쪽 보험사에 제 스스로 보험접수를 하였고

 

보험 접수 이후로도 상대방 측에선 보험접수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름 지나고 나서 제 차량과 접촉한 차는 렌트카 였고 렌트카 보험회사에선 사고를 낸 상대방운전자는 사고를 너무 많이 내서(세금도 처리되지않았고?)

 

보험접수 처리를 못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 보상과 담당자가 방법은 한가지다. 교통사고사실확인서 서류랑 본인 부담금 20만원을 내시면 상대방 렌트카보험사 아니면 상대방에게

 

소송을 걸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소송을 걸어야될까요? 접수를 취소하고 그냥 지내야 될까요?

 

제가 원했던건 서로 합의하여 상대방에게 손상차량 제가 물어줘야할 금액, 상대방도 제 손상차량 물어줘야할 금액으로 합의하고 끝낼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