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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과 염경엽의 야구철학
게시물ID : baseball_108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웬리중장
추천 : 17
조회수 : 118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5/09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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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 "부당한 명령이나 지시가 있다면 거부해라. 자신이 가진 야구 체계를 상의 없이 무조건 바꾸라고 요구하는 지도자가 있다면 따르지 말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넥센에서는 신인이건 육성 선수건 1년 만에 방출하지 않는다. 최소 3년간의 성장할 시간을 줄 것이다. 이 직업이 유일한 대안인 선수들이다. 무책임한 방출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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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 내가 바라는 욕심이 아니라 그 선수가 어느 정도 할 수 있을까. 경기에 나가서 세이브를 거뒀지만 블론도 6~7개 할 수 있을 거야, 그 기준을 세워뒀다. 그때까지는 놔둔다. 그걸 선수가 이겨내면 올라서는 거고 못 이겨내면 안 되는 선수다. 어느 정도 기다려줘야 한다. 한두 번 못했다고 빼버리면 그 선수는 못 쓰는 거다. 결국 감독이 버텨줘야 한다. 밖에서 왜 쓰느냐, 이러쿵저러쿵해 빼버리면 그 선수는 할 수 없다. 오지환 하고 박병호를 놓고 보면 차이가 있다. LG가 4년 동안 밀어줬기에 지금의 오지환이 있다. 박병호도 기다려줬다면. 그러나 아직 4번에 가서는 안 될 타자를 4번에 보내니 선수가 못 이겨낸 것이다. 과정이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4번을 칠 수 없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495747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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