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 갑자기 ㅅㅇ이 송두리째 뽑혀나갔어요
게시물ID : gomin_1087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ia
추천 : 2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5/13 15:12:26
언젠가부터 800일 사귄 남자친구와 하고싶지 않아졌다
사귀고 언젠가 까지는 굉장히 좋았는데 지금은 원거리라 만나지 못하지만 어쨌든 남친과 전혀 하고 싶지 않다
사랑하지 않느냐고 한다면 남친은 내 인생 최고의 남자이고 결코 이 사람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며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고 남친도 그렇게 생각한다

 또 다른 남자랑 하고 싶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잘생긴 모델을 봐도 아이돌을 봐도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런 상상을 하면 더럽게 느껴지고 어떤 감정도 들지 않는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지 예전엔 멀쩡했는데......

어떨땐 남친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생각을 하다가 밤에 그걸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싫고
이런 내 모습에 남친에게 정말 미안하고 그러면 난 평생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말고 혼자 사는게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한다


진짜 속상하고 슬프다 
저 같은 감정이나 경험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오유는 이런 질문 해도 여성분께서 현명한 댓글을 달아주실 것 같고 남자분들 얘기도 듣고 싶어요 없겠지만 변태는 꺼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