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월드컵은 아니고 2016년 미국에서 열리는 이벤트성 코파 아메리카의 이야깁니다만... 중국리그나 중동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차출되는 현 브라질 국대라면 불가능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최전방 공격수 한정입니다만.)

 

2015년 코파 아메리카도 출전한 타르델리가 중국리그 선수인데요.

그와중 타르델리는 산동에서 490분 뛰어서 1골...(어시는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출처 : 산동 루넝 선수단 소개 http://www.lnts.com.cn/portal.php?mod=view&eid=77)

물론 타르델리가 브라질 리그에는 잘하던 선수였던 것은 분명합니다만 산동과 전북 경기처럼 타르델리가 보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기에 현재 기량이 과연 그 당시와 같은가는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전북이 4-1로 산동을 박살낸 경기때도 타르델리는 지워져서 보이질 않았음에도 한달뒤에 있던 A매치에서는 멕시코를 상대로 골을 넣었었죠.

흔히들 이야기하는 애국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로페즈는 오늘 해트트릭으로 10골 9어시로 19 공격포인트 1위...(2위는 7골 11어시 18 포인트 염기훈)

아드리아노는 공격포인트는 13이지만 골수는 11골

 

이정도 기량을 꾸준히 발휘한다면 기근에 목말라있는 최전방 공격수 한정이지만 중동, 중국 리그 선수였던 타르델리나 히베이루(?)도 뽑았던 둥가감독 체제하의 브라질국대라면 승선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