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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의견에 대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1053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똑똑똑!
추천 : 0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0 01:41:06
저는 운영자님이 비공감 의견 익명 악용 사례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공개를 검토중이신걸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헌데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어요.
 
요즘 비공감 의견으로 
정중하게 게시판을 지적하거나 
출처가 없다는 걸 지적하거나 
다른 관점에서 공감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개진하여도
그 밑으로 비꼬고 조롱하는 대댓글이 여러개 달립니다.더욱더 충격인것은 
방문횟수가 천회가 넘어가는 분들도 
욕설에 거리낌이 없고 심지어 신고를 조장까지 합니다.

가입일수와 방문횟수가 꽤 되었는데도 
너무 과격한 언쟁을 일삼는 분들은 
여시들 반대의 세력에게 
테라포밍 당하진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오유를 지켜내겠다는 정의감에 취해, 
정작 내부의 오유인들은 믿지 못하고 
밖에서 오유를 비판하는 소리에만 
눈치보고 귀 기울인 나머지 
정체성마저 희미해진... 
그러니 벌써 몇달째 
같은 오유인들에게 막말도 서슴치 않고 
벼라별 희안한 별명까지 붙이면서 조롱하고, 
`오유나 일베나 여시나` 라며 
속 보이는 댓글들을 달고 
만만찮게 추천을 받는 거겠죠.
 왜 괴물과 싸우려다 
정작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이 보이지는 않는 걸까요...
메갈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비공감 익명 해제에 대해서 
제가 제시하고 싶은 것은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비공감 의견을 작성하지 않게 되면 
분란조장을 하려는 시도도 할수가 없을 것이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현을
보복 비공이나 억울한 신고등의 부담에서 벗어나서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비공감 의견을 기재하지 않고 
찬성 반대만 있었을때엔 이렇게 
분위기가 날카롭지 않았었어요. 
 닥반 때문에 게시글이 
베오베 입성 못한다고 
지금이 낫다는 의견도 있던데 
일부 공감은 합니다만, 
그 당시와 비교 했을때 
요 근래 베오베 하루 페이지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체감 하실겁니다.
 
 게시물 반대도 횟수가 정해져 
있었던 걸로 아는데 비공감도 
의견만 작성하지 않을 뿐이지 
비공 횟수에 제한을 둔다면 
닥반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닥반 때문에 
피해 본 것은 요즘 겪고 있는 
부작용 보단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ㄱㅈㅇ님들도 
닥반이 아닌 댓글 작업으로 
선동하려다 딱 걸린 케이스 아닙니까.

 
 솔직히 우리 
병먹금 심하게 못하잖습니까?!
이런 우리가 비공감 의견을 보고 
그냥 지나갈까요? 
그게 익명이든 공개 닉넴이든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공감 의견이 누가 봐도 
분란 조장이라면 콜로세움 개장 상관 없어요. 
단지 저는 예전의 상호 존중이 
베이스가 된 흥미진진하고 
지적 교류가 있던 뇌섹의 콜로세움이 그리워요!
그런데 요즘엔 
비공감 의견이 아무리 정당하고 
정중한, 예의바른 말투라도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집중 포화를 때립니다. 

 오유 안에서 사람들이 모이기를 
바라지 않는 세력인지. 
여전히 남아있을 여시 문제인지. 
머리는 나쁘지만 자극적인 언어로 
어그로 잘 끄는 일베 문제인지. 
아님 단순히 외부의 시선에 
부화뇌동하는 오유인들의 문제인지. 
결국 피해자는 우리임이 분명한데도 
피해자들끼리 수평폭력을 가하고 있으니...

 그냥 눈에 안 보여야 싸움박질도 멈출테죠.

비공감 의견 작성하는 자체를 없애버리고 
비공감 버튼만 남기는게 
현재 오유를 뒤흔들려는 세력들을 
일시적으로라도 후퇴시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세력의 정체가 오유 내부이든 외부이든 
일단은 과열된 분위기를 좀 진정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차후에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에 비공감 닉넴을 공개하는 작전으로 반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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