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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53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가시
추천 : 3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10 0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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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걸 읽는 당신께 감사합니다
친구도없고 사실 그냥 어디다가 지금 기분을 쓰고싶은데
2년전인가부터 눈팅만했었어요
사실 글 몇개올렷다가 지우고..소심해서ㅎㅎ
 근데 오늘은 술기운에 쓸려구합니다

사랑하는사람 만나 결혼을 약속하곧
서로 돈벌어서 부모없는 제가 자립해서
누구한테 아쉬운소리 아쉬운돈빌리지말고 결혼하자해서
열심히 같이 가게꾸리고 하루도 맘편히 가게생각
안하며 쉰적이없어요
근데 돌아오는건 아주 허무했어요
술만먹으면 살림살이 집어던지고
내가 여자친군지 엄만지 모를정도로
내맘도 모르고 기대면 안버텨준다고 난리
관계없으면 없다고 안사랑하는거같다고 난리
내가 혁오밴드를 좋아한다고 자기는 싫다고 난리
오늘 결국 두번째 신고로 지금 경찰서 가있는 너
영원히 우리 마주치지마
제발
니가 나 때릴려고하는것도 싫고
내가 니 눈치보면서 교통사고 난 내친구 병문안도 못가는것도 싫고
내 고등학교 여자친구들도 못만나는것도 싫고
니가 내 핸드폰 이미 두번 부숴먹고 또 부숴먹을라는것도 싫고
니가 전라도 뽕끼?라햇나 지역 나눠서 이유없이 욕하는것도 싫고
무한도전 챙겨보는것도 무도나오는 사람들도 ㅂㅅ이라고 욕하는것도 싫고
내 핸드폰에 알림오면 어떤ㅅㄲ냐고 의심하는것도싫고
그냥 너랑 다 끊고싶어
나도 내인생 살고싶어
나화이팅이다
내글 내가 삭제 못하게 하는건 영원히 이 생각
바꾸기싫어서야 힘들고 그래도 일년넘게 너랑 살면서
들었던 정 생각나면 이글보고 너 잊을거야
할줄아는거 없어도 공장알바하면서 돈벌거고
여행도가고 배우고싶은것도 배울거고
살도 진짜 엄청열심히 빼고 머리도 기르고
이뻐지고 잘나질거야
힘내라 나!!!!!!!!!!

 하고싶던 말 다했어요

오늘 아침이든 저녁이든 언제든 당신이 본다면
항상 좋은일 웃는일 울어도 금방 털수있는 힘을 가져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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