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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헬장에서 집에서 샤바샤바
게시물ID : diet_108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3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3/17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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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아들을 학교데려다주고 바로 헬장으로가서 운동했습니다.
수요일한 하체운동으로 어제까지 궁디가 아릿아릿 했는데
은근히 이 자극이 맘에 들어서 계속하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하체운동하고 성욕폭발한다던데
저는 노쇠한 노친네라 그런지
그렇진 않네요.

솔까 작년 다리 찢으며 야동본 이후로 야동도 야리꾸리한 영화도 딱히 안보게되더군요.

거의 즐겨보는 프로가 맛있는 녀석들  이나 코난이나 김전일이니..
에효..  절래절래

지난번 힙쓰러스트를 10키로로 해서 자극이 적게 오는것같아서 오늘은 15키로로 했는데
아릿아릿한 궁디에 다시 힘이 들어가니

햐아..
죽겠다!
싶으면서도
오~~~
ㅋㅋ

케이블 손잡이에 밴드를 연결해서
덩키킥에 중량을 가하려고했으나
자세가 안나와서 힙익스텐션으로 변경했습니다.
가능한 중량이 부딪히는 소리가 안나게 동작마무리까지 신경쓰며 했지만 세라밴드라 그런지 적당한 자극이 안오더군요.
다음엔 세라밴드대신 요가밸트로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오늘 헬장에서 운동이 잘되길래 폴도 잘 될줄 알았는데
영~~아닙니다.

이것도 실패
저것도 실패
이상하게 클라임도 안되고
그래서 인벌트베이직을 했는데
의외의 재미를 찾았습니다.
다리로 봉을 잡고 대롱대롱 
다리 힘을 조절해서 슬슬 미끄러지게도
다시 멈추게도 하다보니
최장 1분정도 매달려있기도 하더군요.
그나마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ㅂㅓㄹ써 한주가 가네요.
봄이 성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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