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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약사와의 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440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ss
추천 : 12
조회수 : 1756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09/10 13:56:43
 
 
별 이유없이 음슴체로 갑니다.
 
 
 
 
얼마전,
늦은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문득 속이 답답한 것이 체한 것 같은 감이 왔음.
  
회사로 들어가기 전에 소화제를 사기위해 바로 약국으로 직행.
가운을 입은 2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여자 약사 두 분이 계심.
편의상 (약사1)(약사2)로 지칭하겠음.
 
저:소화제랑 활명수 주세요.
 
약사1께서 대답도 않고 약을 찾기 시작하심.
약사2께서 거들려는 듯.
 
약사2: 뭐 드셨어요?
저:오징어 들어간 콩나물국밥이요.
 
약사1께서 저한테 약을 건네 줌
 
저:(약을 받으며) 아... 먹은 음식에 따라 소화제가 다른가보죠?
 
두 사람 모두 대답이 없음.
뻘쭘하게 돈을 내고 돌아서 약국문을 나서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약사1: 짬뽕 먹었어요.
 
 
 
출처 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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