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방도 무거운데 창동에서 동두천가는 열차를탔어요 근데 앞에어떤 남자분이 고개를숙이고 계셨고
저는 과제를 핸드폰으로 수정중이였구요.
이어폰을끼고 있었는데 앞에자리가나는거에요
그래서 어다행이다하고 카톡을하는데 뭐가튀어요
그 고개숙이는 남성분이토악질을 하시는거에요...
그게...머리랑 옷이랑...아...
그러고 그 남성분 도봉인가 방악에서 내리시더라구요ㅋㅋㅋㄱㅋ
제가 멍때리고 울고있는사이에ㅋㄱㅋ
진짜....너무서러워요...
이러고 집에어떻게가죠?...
거기있는분들이 물티슈랑 어떤언니가 로션줘서 토맞은 냄새지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아진짜.... 살다살다...토맞아보고...
너무순퍼요..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