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없이 운전했다.
문제 없었다.
뭔가 불안해 초보운전 스티커 붙였다.
빵빵거림 욕설 삿대질 급브레이크.
스티커 뗐다 다시 전처럼 평온하다..
ㅠㅠㅠㅠㅠㅜㅠㅠ운전경력 7년. 바꾼차가 앞뒤가 길어서 감이 덜잡히길래 붙인 스티커로 차속에서 눈치보며 다녔다
그 때 우회전 하는데 천천히 간다고 빵빵거린 차야
(같이 우회전 하는데 빨리 안간다고)
앞에 횡단보도에 사람지나갔어 바보야ㅠㅠ
너가 빵빵대서 나 놀래가지고 클날뻔했어 이 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앞에 추월해서 왜 급브레이크 밟았어
쿵하면 아플뻔 했자나 덕분에 커피쏟앗어 너무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빵거림은 너무 많아서 적기도 힘들겠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한속도 잘 지키고(남들 가는 속도만큼 갔어요) 양보도 잘해주고 안전운전 했는데ㅠㅠㅠㅠㅠㅠ
차선 잘못타서 변경하려던 차야
앞에서 절대 양보 안해줘서 가만히서서 뒤에서 난리나구
구 있길래 내가 양보해줬더니 비상깜빡이 켜줬지?
고마워 코끝이 찡하더라ㅠㅠㅠㅠㅠ
아무리 양보해줘도 너같이 깜빡이 켜주는차는
정말 드물었어ㅠㅠㅠㅠ
운전할때마다ㅜㅜㅜㅜ너무 눈치보는 내가
싫어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