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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도서관에서 졸다가 꾼꿈의 일부
게시물ID : dream_1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ntz13
추천 : 0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0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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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위층에 있는 침대에 

엄마와 나랑 동생둘이 누워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나는 나갈일이 생겨 나갔다 올게 하고 방을 나선다

밖에는 비가 오고 

집의 출구는 두개여서 어느쪽으로 나갈지 고민을 한다

한쪽은 내부계단을 내려가서 아랫층 거실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현관

다른쪽은 바로 밖으로 이어지는 현관

내부계단을 선택했다

거실로 내려가니

아빠가 뭔가를 뿌리고 있다

과자같이 생겨서 하나 주워먹으면서 아빠에게 물었다

"이거 뭔데 바닥에 뿌리는거야"

"개밥"

"개도 안키우는데 무슨 개밥을 뿌려"

아무말도 없었다 아니뭐라고 한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난다

'근데 맛있다'

그리곤 부엌 싱크대에서 손을 씻으려다

건조시키도 있는 그릇을 건들였는데 그그릇 속에서 다먹은 사과잔여물이 나왔다

"에 이게 뭐야 누가 여기에 넣어놨어?"

다시 담아 놓으려다가 건조된 그릇 전체를 실수호 싱크대 물속으로 넣어버렸다

"귀찮네"

그리고 2시간이 흘러서 12시가 되었는데

집에 경찰들이 있었다

이유를 들어보니 엄마가 사망한것 같다더라

자연사인지 질병인지 살해인지는 모르겠다고

엄마가 있는 방안에는 동생들도 있는데 

문을 잠궈놓고 안열어준다고 하더라

방문 앞으로 가보니 동생들 우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문을 쿵쿵쿵 두들기며 동생을 불렀다

"00아 오빠야 오빠왔어 문열어"

잠시 울음이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울기 시작한다

"문 열라니깐"

"싫어 저 아저씨들한테 가기 싫어!"

그래서 다른 동생을 부르려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어? 왜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

그러다가

(1)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남자 동생이

"몰라 될되로 되라지!"
 
라고 소리치며 문을 열었다

엄마는 바로 실려갔고

나는 엄마가 누웠던 자리를 확인하고는

그제서야 엄마의 죽음이 느껴졌고 엉엉 울었다

(2)'아 그런데 난 여동생밖에 없는데??  남자동생은 누구지?' (이 생각이 (1)에 들었는지 (2)에 들었는지 헷갈리네요)

끝-

워낙 평소에 개꿈을 많이 꿔서 제 블로그에도 종종 올리지만 

오유에 꿈게가 있는거 보고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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