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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식기사 번역(오늘 이대호 홈런 관련)
게시물ID : baseball_108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4
조회수 : 13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1 2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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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시애틀 공식기사에 나온 글인데..
이대호 이야기가 많아서 한번 그냥 개발새발 번역(의역)해 봤어요(따지기 없기)...
당연하겠죠? 오늘 3점 홈런으로 승리를 확정지은 일등공신이니...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아담린드의 부진과 관련한 플래툰 이야기도 있고 해서....
그럼...
(뭐 별로 재미없는 부분은 건너뜁니다.... *땡땡이 표시있는 부분은 제가 생각을 쓴 부분이에요...)
 
#################
 
도입부 이야기는 좌투수 관련, 왼손잡이 타자들 주류인 시애틀의 아킬레스건이 될걸로 보여 올해는 왼쪽투수들에 대해서 준비(플래툰)를 했다는 거고..

그런데 오늘 그 플래툰 멤버인 이대호와 구티에레가 합해서 5점 홈런을 쓸어담으면서 오늘 Rays의 왼손투수 Smyly경기(6-4)포함, 5번 왼손 연속 선발투수들 경기를 이겼다는 이야기..
 
Servais 감독 왈, "오늘 Guti의 홈런이 빨리터져서 끝내줬다, 그리고 대호가 이어서 또 해줬고... 그 볼은 여기 Safeco구장에서는 쳐서 홈런 만들기 힘든 볼이었는데..  정말 좋은 스윙이었고, 두 사람에게 좋은 날이었다."
 
Guti의 2점홈런은 올해 첫번째인데 올해의 조용한 시작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온 33살의 신인 이대호는 1루를 맡으면서 0.283의 타율에 벌써 5개의 홈런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Guti 왈, "이대호는 놀라운 사람이다.. 이사람은 왼쪽 오른쪽 가운데 아무데로나 다 친다. 중요할때 치고... 대단한 사람(Big boy)이다."
 
이대호는 상대투수 Smyly를 맞아서 4회에 3점짜리 홈런을 치기 전에 번트 자세를 잠시 보여줬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단지 내야안에서의 상황을 보기 위해서 정도.. 그래도 이런 과정은 잠깐 의아하게 생각할수도.. (*확실히 미국 기사들이 그냥 쉽게 넘어갈 부분을 잡아 내는것 같아요.. 이대호 같은 슬러거가 번트 자세를 취했다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얘기하는거 보면...)
 
"이대호에 있어서는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에요.." 웃으면서 Servais 감독 왈, "그건 벤치에서 시킨거 아니에요.. 걍, 그 친구가 이런 게임을 즐기는거에요.. 뭐.. 고등학교나 리틀리그에서 애들이 하는것처럼... 걍.. 즐기는거 같애.."
 
이대호는 그의 칭찬에 대해서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으면서 "난 단지 신인과 같이 플레이 한다. 하지만 난 애가 아니다 33살 나이도 있고.. 하지만 난 야구를 즐긴다." 통역사 DJ Park를 통해서 이대호가 얘기했다고... (*이 부분은 서베이스 감독이 이대호가 즐기면서 야구를 한다고 칭찬하는 의미로 한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이대호가 약간 다르게 받아들인 부분도 있으면서 공주(공포의 주둥아리)과인 자기도 유머를 쓰면서 대치기 하는 측면으로 얘기한것 같네요... 유머실패..ㅠㅠ)
 
그리고 이대호는 게임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자신의 선글라스를 클럽하우스의 모든 팀원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
"나는 이곳에 온 감사의 의미로 모든 팀원과 코치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다.. 전부다 좋다고 한다.. 나도 기분이 좋다"
누가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려놓은 모양이네요... 한번 보세요... #DaelWithIt https://t.co/78jXVVBNea pic.twitter.com/s3DamgoNbt
 
시애틀은 부진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선발왼손잡이투수상대 7승5패.. 오른손잡이 이대호도 이 결과중의 한 부분...
그리고 플래툰 관련.. 어쩌구 저쩌구... 다들 짐작하는 이야기들....
뭐 어찌되었던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서 20승13패로서 텍사스를 1.5게임 앞섰다... 등등
그런데 이제 시애틀은 다음 10-12일동안에 거의 오른손잡이 선발진들이 나올거로 보이는데, Servais 감독의 재미난 도전이 있을듯.. 이대호는 왼손투수들을 상대해서 잘하고 있었고 더구나 오클랜드의 오른손잡이 구원투수로부터는 2개의 홈런도 뺏었는데.. (*이 부분은 기자의 말로 은근히 이대호를 오른손잡이들 한테도 썼으면 하는 거죠...)
 
그리고 Adam Lind 관련, Servais 감독이 지금까지 오른손잡이투수면 Lind를 쓰고 그때 이대호를 주로 대타요원으로 썼는데, Lind는 타율이 0.212에 홈런이 하나뿐이고 타점도 5개.. 85번의 타석에서..
 
Servais 감독 왈, "이번의 원정길에는 전부 오른손잡이 투수들이고 그 쪽의 홈구장 특성상(볼티모어와 신시내티) 타자친화적이다.. Adam Lind는 이런 공격적인 부분중의 하나다. 비록 지금은 좋지 못하지만...지난 기록들을 보면 리그에서의 이친구가 어느 부분이 필요한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잘 할거라고 본다.. 난 잘될거라고 본다.. 아직 제 타이밍을 못찾은 친구중의 한명일 뿐이다."
 
###############
 
대충 이정도입니다..
예측대로 이 불쌍해보이는 Adam Lind는 계속 쓰겠네요...
난 그동안 서비스 감독이라고 해서 Service인줄 알았더니... Servais 써베이스 이군요... 이름이.. ㅡㅡ.
 
아무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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