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와 메탈기어 솔리드 둘 중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저처럼(호갱) 둘 다 사서 다 해보는것도 좋지만 지갑이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선택의 고민을 덜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뭐 저는 전문가처럼 이렇다 저렇다 잘은 평은 못하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게요!

 

 

겜토게에 올라오는 매드맥스 스샷처럼 캬 진짜 사나이 마초느낌 풀풀나는 맥스형님이 자동차로 사막을 누비고 다닙니다.

 

자동차가 주(主)인 만큼 다양한 커스텀마이징들이 즐비하고 적들을 제거, 미션을 해나가면서 얻게 되는 고물들, scrap(일종의 돈과 같은 개념)을

 

통해 차와 맥스의 옷이나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성장합니다. 플레이 방식은 음..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해보신분들은 금방 적응하실수

 

있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같은 워너브라더스 게임이라 그런가.. 진짜 비슷합니다.. 원버튼 액션에 오픈월드에 땅따먹기 개념을 통해서 fast travel 기능이라

 

던가 여러 가지 지역내에 있는 캠프들을 제거해 그 지역의 적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는 기능도 있구요.  또한 매드맥스에는 아지트 시스템이라고 해야하나..

 

전 맵에는 여러 곳의 스트롱 홀드가 존재하는데요 여기가 아지트가 됩니다. 주 메인 미션을  여기서 받아야 해서 자주 드르는 곳이지만.. 미션만 받고 빠

 

져나가는.. 이 아지트 안에는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할수있는데요. 아지트에 오면 자동으로 자동차에 넣을수 있는 기름을 충전하거나 체력포션 개념인

 

물, 구더기 들을 보충할수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적의 자동차를 제거함으로써 생기는 고물들을 일일 히 줍지않아도 아지트의 크루들이 와서 줍줍해가는

 

것도 있고 많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를 얻기 위해선 또 사이트 미션 격으로 이 시설들의 부품을 줍줍하러다녀야하죠. 어떤 시설은

 

한개이기도 하고 3개짜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지트가 5개정도 되기도 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해서 부품을 무한정 주우러 다니는 고물상 아

 

저씨 맥스가 탄생하게 되죠. 조각감은  매드맥스는 부드럽습니다. 마치 버터처럼 부드럽고 멈출때는 확실히 멈춥니다. 역시 액션게임 답게 모션이 부들부들해서 컨트롤 하기도 편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품 노가다

 

와 비슷한 퀘스트 형식때문에 금방 질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초반에는 정말 재미있지만 하면 할수록 조금 빨리 질리는 감이 없지않습니

 

다. 하드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약간 비추합니다. 그러나 가볍게 즐기시는 라이트유저들분들에게는 확실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샷건이 있긴 있는데 총게임처럼 무한정 쏠 순없습니다..ㅠㅠ 풀업글시 6발? 7발이기 때문에 중요한 적들에게만 쓰거나 오브젝트 부

 

시는데 사용할수밖에 없어 이 점이 아쉽습니다.. ㅠㅠ 스나이퍼 라이플도 있긴 있는데 이게 좀.. 차에 탔을때만 쓸 수 있기에.. 이것도 참..그래도 시원시

 

원한 액션 팡팡 터지는 불! 사나이 마초 냄새 펄펄나는 매드맥스였습니다.      

 

정말 많은 게임 리뷰사이트에서 극찬과 극찬! 평균 90점대를 가볍게 넘기고 있는 게임으로서 대작으로 칭송받고있지요.

 

저는 메탈기어 시리즈를 한번도 안해봐서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잘모르지만 연출력하나는 끝내줍니다.. 무슨 프롤로그 보는데 한 편의 영화 보는 줄 알

 

았습니다. 메탈기어 팬텀페인은 딱 느끼자면 정말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드맥스를 플레이하고 메탈기어를 플레이했을때 느끼는 느낌은

 

이건 뭐 없는 무기가 없네.. 권총,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로켓런처, 수류탄, c4, 크레모아, 헬리콥터 지원 사격, 등등등.. 밀리터리 판타지답게 다양한

 

무기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잠입루트를 짤수도 있고 적을 포획해 정보를 얻거나 기절시키거나 죽이거나.. 그리고 풍선을 통해 납치(?) 후 아군으로 만든

 

다거나.. 정말 할게 무지무지 많습니다. 또한 맵 곳곳에 있는 자원들을 통해 무기 및 mother base(아지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수도 있구요. 이 기능

 

을 통해 무기나 장비를 더 좋게 업그레이드하거나 보급품 등등 게임을 좀 더 쉽게 플레이할수있게 만들기도 하죠

 

저는 잠입액션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히트맨 시리즈도 몇시간안되서 그냥 접어버리기도 했구요 ㅠㅠ 그러나 메탈기어는 람보처럼 그

 

냥 우다다다다 개돌해도 되고, 은밀한 암살자처럼 하나하나 제거하거나 죽이지 않고 기절만 시키고 노킬 클리어도 가능하구요(미션이 끝나면 점수가 나

 

오는데 개돌경우..내 랭크는 저 하늘로 사라집니다.) 매드맥스와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다양한 무기와 방법들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

 

다. 물론 매드맥스처럼 그냥 생각없이 차로 들이밀고 주먹질 팍팍하는 호쾌한 액션을 떨어지지만 메탈기어는 메탈기어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멀리서 스

 

나이퍼로 하나하나씩 제거하면서 나아갈수도있고 맨손으로 모든 적을 기절시키거나 차량을 탈취해서 c4를 붙이고 돌진하거나.. 정말 무궁무진한 방법

 

으로 플레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무기들을 언락하기 위해서는 자원 노가다.. 납치 노가다..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가 많고 다양한 방

 

법들이 있기에  처음 하시면 뭐가 뭔지도 잘 몰라서 설명을 읽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ㅡ,ㅡ 그만큼 진입장벽이 좀 있다는거겠죵 하드하게 플

 

레이하신다면 추천! 라이트유저분들에게는 약간 비추?!

 

  

 

매드맥스와 메탈 기어 모두 그래픽도 끝내주게 좋고, 최적화도 확실해서 노트북으로 즐기는 저에게도 행복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둘 다 좋은 게임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그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다를뿐이죠.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매드맥스-액션 빵빵! 자동차 붕붕! 주먹 퍽퍽! 사막을 달리고 싶다! 부아아아아아아아앙아! 8기통 V8!V8!V8!

라이트하게 액션만을 위한 게임! 난 가만히 있지 못해!1 다부셔버리고 차로 밀어버릴거야!!!아무도 날 막을순없으셈!!!! 

 

메탈기어-조용히 샤샥, 뒤에서 기절 퍽! 엄청난 무기!!!!! 밀리터리!!1으아아아아!!!! 간지!!!헬리콥터!!!!우두두두두두두두

치밀하게 전략을 짜서 뒤에서 뾰쇽뾰쇽, 풍선으로 다 납치해버릴거임!!! 헬리콥터 집까지 태워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