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지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으로 바로 가시죠.
(머리털 죄송...) 박스가 왔습니다. 데스크탑 cpu는 오랜만에 사보는데, 이젠 박스가 손바닥보다 작네요. (펜티엄4 박스는 아주아주 컸었는데 말이죠. ㅋㅋ)
아래 고문당하신 외계인의 흉상이 있습니다. 잠시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런데 i7인데... 기본 쿨러가 왜 이리 조그맣게 만들었는지, 이건 좀 아쉽네요.
물론 전 노트북에 장착할거라 쓰지 않습니다. 다시 박스행
신나게 조립을 하다보니 노트북 사진이 빠졌네요. 특이하게 데스크탑 cpu를 쓸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온은 중고장터로...
아, 4Ghz!!!!!!! 아름답습니다!!!!
어떤 벤치를 돌리는게 좋을까 고민하다, 그냥 윈도우 성능 측정을 돌렸습니다.
사이다 마시다 맛이 텁텁해서 보니 제로칼로리 사이다인걸 안 기분이네요.
제온 쓸 땐 7.7이었는데, 7.8이 됐습니다. 제 생각엔, 7.9가 나오려면 하스웰E를 달아야 할듯...
웃긴건 메모리도 7.7이었는데, cpu를 바꾸니 올랐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더 빠르고, 더 뜨겁고, 더 시끄럽겠네요. 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사랑 할게요. cpu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