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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54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ndo
추천 : 0
조회수 : 1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1 19:40:04

어린시절 창 밖의 아침햇살, 따분하다고만 느끼던 교실의 소란스러움. 문방구에서 사먹던 100원 짜리 불량식품.

심심할 겨를 없이 놀거리가 풍부했던, 했다고 느끼던 작디작은 우리동네. 주말에는 늦잠을 자고 밝은 햇빛에 눈을뜨고 아무런 사심 없이

교회에 나가 간식을 챙겨먹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오늘은 어떻게 놀지만 고민해도 되었던, 그런 시절.

저는 어린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지나가버린 과거가 너무 아련하고 희미해집니다. 그리고 지금은 점점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치고 피곤하고, 삶이 재미가 없네요. 인생은 돈. 돈이 없으면 이렇게 힘이든데....

어린시절은 정말 좋았구나라고 느낌니다. 이제는 더이상 어리광도 부릴 수 없는 나이 20대 중후반.

내일도 시작되는 고된 노동과 의미없고 지루하기만 한 인생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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