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부진에 빠져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담 린드(33·시애틀)에 대해 제리 디포토 단장과 스캇 서비스 감독이 공개적인 지지 발언을 했다. 플래툰 시스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대호(34·시애틀)로서는 아쉬운 일이다.
디포토 단장과 서비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1루수 아담 린드에 대한 지지 발언을 했다. 최근 부진한 것이 맞기는 하지만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이며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