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기숙사에있규 본가에 부모님께서
엇그저께 이사를 하셨는데 고양이 스트레스 안받게 짐 옮기는동안은 차안에 두고 이사가 마무리된후에 고양이에게 익숙한 침대가 잇는방에 옮겨주었는데 애가 너무 불안해하나봐요
화장실가는거는 괜찮데여! 볼일도 잘보고 그러는데
엄마가 집에만오면 안아달라고 발밑에서 울고 안보이면 찾아다니고 잠잘때도 붙어잇구
얘가 추운날씨에도 왠만하면 이불안으로 안들어가는데 겁먹을때나 하듯이 이불밑으로 들어가고
밥도 잘 안먹는데요오 ㅜㅠ 심지어 아빠가 안고잇는상태에서 떠먹여주고 그랫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요것이 원래 응석받이에다가 안겨다니는걸좋아하긴햇는데 이불밑으로 숨고 운다고하니까 좀 걱정이되네요 ㅜㅠ 적응되기를 기다릴수밖에없을까요?
사진은 이불덮고 손가락 빠는 자세로 자는 우리 냥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