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동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께서 이번에 좀 큰 수술을 하시고 회복 기간이 필요하세요

그런데 엄마 병실 방문한 어떤 지인 분이 개를 키우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엄마가 개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무서워하는? 그리고 엄마가 입버릇 처럼 말씀하신게,

책임감 없이 다른 생물 키우는 거 아니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에선 개 키울 생각을 꿈에도 못 꿨는데

집을 떠나니까 외로움도 많이 느끼실 것 같구요. 

저희 엄마에게 맞는 견종 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일단 최소의 조건은

1. 어렸을 적 개에 물린 경험이 있어서 개가 친숙한 사람은 아닙니다.

2. 집이 아파트라 짖지 않고, 많이 커지지 않는 개였으면 좋겠어요.

3. 엄마는 순하고 영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4. 엄마가 청소를 좀 많이 좋아하셔서, 왠만하면 털이 덜빠지는 종이면 좋겠습니다.

만약 추천해주신다면, 그 추천해주신 리스트를 토대로 엄마와 함께 상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