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사건이 터진거 분명 좋지 않은 결과입니다.
아끼던 연예인이 열애설 낫다고 팬심 떠나는 건 찌질한 거 맞지만
이런 사단이 났을 때 마음 떠나는 건 당연한 일이고, 다 아이유가 감수해야 할 일이죠.
근데, 아이유가 여우년, 개년 소리 들을 일은 아닌가요?
이중적이기 때문에 화가 나는거다, 라거나 소속사의 대응 때문에 화가나는 거다 라고 하시는데..
로엔이 이렇게 나오는 것도 당연한 일 아닌가요?
그럼,
ㅇㅇ 여러분들 그사진은 했네, 했어의 사진입니다.
라고 합니까?
아니면 하물며, ㅇㅇ 연애한거 맞습니다. 경솔하게 사진올려 미안함당. 할까요?
그럼 분통하신 속마음이 안분통할 것 같나요?
아쉬운맘
화나는맘
충격받은 마음 다 이해합니다. 또 그걸 인터넷에 표현하는거 괜찮습니다.
근데 그 감정에 굳이 이유를 붙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헐 실망. 아아 내 아이유가 ㅠㅠㅠ 정도라거나
조금더 나가서, 사생활 관리를 못해서 실망을 안겨준거에 대해 프로답지 못하다고 하면 되는데
건전치 못한 사생활만으로 욕먹는건 좀....
이걸 건전치 못한 사생활이라고 하는 것도 좀....
21살, 어린나이긴 하지만.. 성인들한테는 자연스러운거고
솔직히 아이유가 내숭 가식 쩔었네... 순진한척 했네 하는데....
주변에 20살, 아니 25살이 된 남친이랑 할꺼 다하는 여자들이. 이마에 '나 했음' 붙이고 다니면서 조신하지 못하게 행동하나요?
비약이 있을 순 있지만 아이유가 딱히 일반여자들 보다 '나 아무것도 몰라요' 식으로 행동하진 않지 않았나요?
아이유를 이해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방송에서 아이유가 내가 좋아하던 아이유가 아니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떠나면 되는걸...
뭔가 억지로 핑계를 만들어서 굳이 까려는 느낌이 들고 그런 자신을 정당화 하는 느낌이 들어서 한줄 남기고 갑니다.
아마 반대를 먹겠지만
한명쯤은 이런글을 남겨야 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