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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란의 사기!!!(대프로토스전)
게시물ID : starcraft_10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JK
추천 : 10/7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5/09/04 09:48:43
물론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성을 극복할수도 있습니다 타크템플러 드랍이나 리버드랍 등

하지만 태란도 투탱크 드랍이나 4벌처 드랍등 전략적인 플레이는 같이 존재하기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죠

태란이 메카닉을 구사할떄 가장 유리한점은 수비가 너무 사기적으로 좋다는것이죠..

예를들어 중앙힘싸움에서 프로토스가 규모를 갖추고 진출하는 태란의 병력(탱크+벌처)을 대승까지는 아니여도

꽤 많은 이득을 보며 잡아내었다고 해도 프로토스는 잔여병력과 충원병력으로

태란의본진까지 밀고 들어가기는 힘듭니다 태란은 충원되는 병력만으로도 수비가 가능한 종족입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중앙싸움에서 보유 병력을 다잃었다면 태란의 후속병력에 속절없이 밀리게 됩니다..

이게 불공평하다는 것이죠 태란은 중앙싸움에서 패배해도 수비가 가능하고 

프로토스는 중앙싸움에서의 패배는 경기의 패배를 의미하죠..그대로 밀고 들어와서

본진앞이나 앞마당 앞에서 조여버리면 암울 그차체죠..

또한 태란의 사기유닛인 시즈탱크는 솔직히 사기성이 너무 강합니다..

중/후반으로 경기가 진행되면 탱크가 부대단위로 모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탱크의 화력은

너무하다라는 생각마져도 들죠 프로토스의 드라군 병력이 탱크의 포격에 적게는 3~4기

많게는 부대단위로 녹아내립니다. 정말 말도 안돼는 밸런스라 생각합니다..

드라군이 125/50 의 자원이 들어가는 유닛인데 탱크의 포격에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녹아내립니다..

벌쳐또한 빌드타임 짧고 값싸고 빠른 유닛으로 어느정도의 드라군은 공격은 받아주면서 프로부 척살이 가능하고요..

온맵을 돌며 일꾼척살과 멀티견제가 가능하죠..벌쳐가 존제한다는 이유만으로 프로토스는

병력을 나누기도 해야하며 포지를짓고 캐논을 건설해야하고 옵져버도 생산해야 합니다..

SCV의 체력이 높은점 역시 여려모로 유리하죠..

프로토스의 병력이 태란의 병력을 모두잡고 소규모의 병력이 태란본진에 입성하게 되면 만나는것이

팩토리와 SCV죠 SCV의 공격과 팩토리에서 추가되는 병력으로 수비가 되는것은 정말 말도 안되죠..

프로토스가 프로브와 추가되는 병력으로 벌쳐탱크와 싸우는것은 자살행위인데..태란은 이런짓이 가능하니..

정말 불공평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SCV는 하이템플러의 싸이오닉 스톰에도 타종족보다 피해가 적고요..질럿이나 드라군의 공격으로도

드론이나 프로브의 비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일꾼척살이 힘들다는것 아주유리한점 입니다..

현재 실제로 사용되는 빌드로는 태란의 SCV를 견제할수 있는 빌드라면 리버드랍 정도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프로토스가 태란의 일꾼을 잡기란 정말 힘든일입니다..

또한 캐리어를 모은다는것 자체는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때의 이야기입니다..

지상군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케리어를 모으기는 쉽지 않죠..무턱대로 캐리어를 모으거나 지상군 규모를 줄여

캐리어를 선택했다가 태란의 타이밍러쉬에 속절없이 밀리고요 그때 간신히 나온 2~3기의 캐리어의

너풀거리는 인터셉터를 무시하고 진격해서 멀티 파괴당하면 추가되는 골리앗에 좌절할수 밖에 없죠..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논리적이고 납득이 갈만한 태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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