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전담 기자인 'ESPN 라디오'의 새넌 드레이어가 13일(이하 한국시각) 이대호의 전반적인 야구 인생 이야기를 담은 칼럼 '이대호, 시애틀팬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여정(Dae-Ho Lee’s long, eventful journey to becoming a Mariners fan favorite)'을 기고했다.
'ESPN'은 "이대호는 지금 자신의 꿈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부산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 야구를 시작한 계기 그리고 추신수와의 어릴적 인연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대호는 열정적인 부산 롯데팬들의 응원 문화도 소개했다. 그는 "경기는 엄청난 환호속에서 진행된다. 롯데팬들은 정말 열정이 넘친다"며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