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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108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구쟁이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14 09:01:16
타인이 받은, 받고 있는 사회적 불의를 귀찮아서, 나와 별 연관도 없는 일인 것 같아서, 
내가 무슨 도움이 될까란 생각에, 알아서 잘 되겠지란 생각에, 
나 아니라도 다른 많은 사람이 있단 생각에 외면하게 되면, 
나중에 자신이 사회에 성토하게 될 일이 생겼을 땐 본인도 외면받게 됩니다. 

유명한 내용입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잡아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민주주의자를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체포했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갔을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를 잡아갔을 때는
항의할 수 있는
그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들이 처음 왔을 때> - 마르틴 니묄러 

보고 보고 몇 번을 봐도 와 닿는 내용입니다. 

어떤 정당, 어떤 대통령, 어떤 부류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의 양심이 가는 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 '사회적 불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모릅니다.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봅시다.
어렵지 않아요. 

나 한 명은 약하기 그지없지만, 우리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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