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살았네요 벌써...

20대때는 취업도 불확실하고 불안하기만하고...자신감도 없었고...여자친구는 물론...
30살에 취업을 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니 자신감도 생기고요...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었는데....
예전의 나라면  혼자 끙끙 앓으면서 정리했을텐데

이번에 무슨 정신인지 확 고백을 해버렸어요
솔직하게 제 맘을 말하니 그게 통했나봐요

여자친구 생겼습니다ㅎㅎ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조금씩 알아가며 잘 해볼게요

오유에서 이런글 반기지 않는다는것 알지만...
제 20대의 반을 함께한 오유에 꼭 적고 싶었습니다.

오유 고마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