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문화] ○… 고(故) 손기정옹이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뒤 베를린 현지에서 한국의 친구에게 보낸 친필 엽서가 공개됐다. ‘슬푸다(슬프다)!!?’라는 한 단어만 담긴 엽서가 한국인임에도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손옹의 서글픔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엽서는 KBS 2TV ‘스펀지’ 팀이 손옹의 외손자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오는 10월1일 100회특집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짧은 한마디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