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읽고 있는데 궁금증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유비 손권 조조 원술 동탁 등등 많은 인물이 나오는데
(장비 장료 주유 조운 등 장수들은 제외)
국가의 황제가 있는데 조조나 원술이나 이런 인물들이 군사가
50만 뭐 100만 이렇게 거느리고 다닐수 있습니까?
요즘으로 치면 황제가 대통령이고 그 밑에 군대가 있어야 하는데
강원도지사나 전남도지사가 병사 동원해서 지들끼리 싸우는격인가요?
아니면 유씨가문이나 조씨가문 등의 예전부터 명망있는 집안이 부도 쌓고
하인도 거느리다가 대업을 이루고자 자기 돈으로 군사들을 모으고 이렇게 한건가요?
그렇다면 황제가 존재하는 의미가 있었는지요?
우리나라 역사로 치면 고구려 백제 신라 가 유비 조조 손권처럼 왕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