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수감 중)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 전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재벌개혁 정책 공약 자문 요청을 받은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 씨의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에서 김 씨와 김 지사가 보안 메신저 프로그램 ‘시그널’을 통해 자문 요청을 주고받은 대화 내용 화면 캡처 파일을 확보했다. 김 씨는 올 3월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자신의 모든 활동 기록을 USB메모리에 저장해 뒀다가 최근 특검팀에 제출했다.
http://naver.me/GDeIZSDZ 드루킹을 최순실급으로 몰아가네요.
김경수가 드루킹을 모른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네..라는 댓글도 많은데 정말 모른다고 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