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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밝히는 노경은 임의탈퇴 전말
게시물ID : baseball_108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3 17:44:14
 "노경은이 구단에 먼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경은에 대한 구단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벌어졌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두산은 지난 10일 노경은이 은퇴를 선언했고 구단은 KBO에 임의탈퇴 공시 요청을 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1984년생으로 아직 한창 던질 수 있는 나이이며 올시즌 5선발로 시작했을 정도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

이 문제는 이대로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다시 폭풍이 휘몰아쳤다. 노경은이 은퇴 의사를 번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것. KBO도 13일 노경은이 임의탈퇴 철회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두산 역시 "노경은이 오늘(13일) 오전 잠실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구단 관계자와 만났다"며 "임의탈퇴 요청을 철회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단은 "최대한 노경은 거취 문제를 빨리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서도 밝혔다. 다음은 두산 관계자가 말하는 전말이다.

"노경은은 4월 21일 경기에서 부진(3이닝 8피안타 4실점)하며 2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권명철 코치가 노경은에게 '불펜으로 이동할 예정이니 2군에서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23일 구단에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재고를 요청했다. '무엇인 문제냐'고 하면서 트레이드를 먼저 권유했다. 노경은이 구단에 먼저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노경은이 알아봐 달라고 했으며 구단도 추진을 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트레이드가 안됐다고 하니까 은퇴를 하겠다고 했다. 공시요청을 한 날 본인 의사를 다시 확인한 뒤 동의서를 받아 KBO에 접수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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