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1억원 주고 샀는데, 이차를 5년 타고나서 팔려고 보니까
40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차를 계속 쓰려면 리모델링이 필요한데
7000만원이 들어간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를 구입할때 1억원 주고 샀는데
그돈 아까워 해야할까요? 아니겠죠? 이때 발생하는게 "매몰원가" 입니다. 
차를 구입할때 지불한 1억원은 매몰원가가 되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사는것도 똑같습니다. 본전 생각하면 안됩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본전을 생각하면, 도저히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포기하는게 늦으면 늦을수록 오히려 손해는 늘어만 가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때일수록 과감하게 본전을 포기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줄 아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금 기득권을 쥐고 계십니까? 그 기득권을 손에 쥐기 위해서 내가 지불해야 했던 대가가
너무나도 아까워서 계속 쥐고 싶으십니까? 하지만 그 기득권을 계속 쥐고 있으면 쥐고
있을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손해가 더더욱 커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전 생각하지 마십시오.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