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소풍때는 몸이 불편해서 부축해주었고, 사법고시 공부할 때 사비를 털어가며 도와주었다던 그 친구분.
40년을 쌓아온 감동적인 우정이 저들 눈에는 고작 상고법원 관철을 위한 도구로밖에 안보인 모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731185039579?f=m 한편 '(150917)상고법원 관련 야당 대응전략' 문건에는 당시 당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돼있다.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것은) 전 의원에게 직접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면서도 "현재 급박한 당내 현안이 많기 때문에 향후 정국상황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문 대통령과 법원 내부에서 친분이 두터운 인사로 경남고 동창인 김모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언급하며, 비공식 사전 접촉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