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를 팔려고 직거래를 잡았는데,
구매하시는 분이 시각장애가 있으신 중년의 남성분이셨습니다.
나중에 이야기하다가 보니 해외 유학도 다녀오시고,
지금은 서울, 대구 모 학교에서 강의도 하신다네요.
맥미니를 팔려고 만나서 대화하면서 그리고 직접 목격하면서,
맥 제품이 시각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보이스오버 기술를 바탕으로
일반인들 처럼 기능을 활용하시더군요..
제 앞에서 작동하시고, 계좌이체하시고, 문자보내시고, 전화 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분명 많은 노력이 필요하셨겠지만
맥 제품이 정말 좋은 거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