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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소박한 요리 몇 개
게시물ID : cook_108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Kiss
추천 : 12
조회수 : 161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8/14 03:31:13

아까 어떤 분이 삼겹살 김밥을 올렸길래 바로 따라해봤습니다.

다른거 안 들어가고, 밥에 소금이랑 참기름으로 간 하고 깻잎이랑 땡초 씻어서 쌈장 올리고, 삽겹살 구워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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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를 체질상 잘 못먹는데, 1년에 한 번쯤은 땡길 때가 있습니다.

김치 씻어서 다지고 깻잎이랑 골뱅이랑 같이 직접 만든 양념장에 곁들여 삶아둔 녹차소면과 비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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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김치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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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에서 잠깐의 활력소가 되는건 다름 아닌 고향 음식 같아요.

그래서 춘천 닭갈비도 가끔 해먹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춘천이 고향인 것 같지만 사실 김해출신

다리살를 밑간하고 역시 직접 만든 양념장 절반 분량에 꽤 오랫동안 재워뒀습니다.

작은 팁이라면,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를 재울 때랑 볶을 때 나눠서 넣으면 더욱 앙칼진 맛이 납니다.

혼자 먹는거지만 제대로 먹으려고 연육 작용을 위해 파인애플도 조금 갈아 양념장에 더했습니다. 

치즈닭갈비2.jpg



남은 양념에 김치 다져서 김이랑 같이 볶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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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취하면 기분낼 곳이라곤 부엌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해봤습니다.

갈아만든 배가 매운 맛에 그렇게 특효라면서요? 조만간 실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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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결코 소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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