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글니까 징징면역없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ㅠ_ㅠ)

저는 마비노기를 다시 시작한지 약 2주정도 되는 뉴비입니다.
6년전쯤 마비노기를 했었지요. 그때도 사냥은 뒷전이고 의장질이나 수다위주로 해서 누랩 천이 약간 넘나 그랬어요. 메인스트림도 반도 못깨고..

그러다 이번에 다시 새계정으로 달인작하면서 재밌게 키우고 있어요.
누랩이 300정도입니다.

그런데 마비노기는 메인스트림 최종장이나 기타등등 도움없이 혼자깨기가 좀 곤란할 때가 있지 않나요? 그럴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저보고 초보가 아니라고 실망(?)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초보의 정의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못깨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마치 제가 공쩔받을려고 하는 사람처럼 되는것 같아 몸이 베베꼬여집니다.

마비노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모르는게 많아서 물어보면 오구오구 귀여워 하면서 펫 태워다니면서 1:1 개인강습해주시는 반면,
저같은 반뉴비(?) 는 길드에서 뭐 물어봐도 시큰둥.. 답도 도움도 잘 안주시네요. 
저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기억도 잘안나고 모르기도 해서 각종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찾아보고 하는건데..

이휴우우 .
도움받다가 초보가 아니시네요? 한마디에 속상해서 징징댔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