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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자작시 올려봅니다, 황망한 사내
게시물ID : readers_10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1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2 03:31:53

터질 듯 넘쳐나는 내 불안, 그 한 때에

영원하리라 믿고싶은 그 나쁜 자유를 염원하였더라


내 무겁던 짐 내려놓을 곳 택했고

그 자리로 터벅터벅 발걸음 내딛는데

내 아무리 원치않던 곳에 가도 그곳거릴 밝혀줬던

가로등 불빛 밑

내 원했던 그 곳에는

내 발자국도

그림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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