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길바닥에 널어 놓고 팔던 거
천원짜리 몇 장 주면 샀는데
집에 와서 꺼내보면 나름 메이커도 표시되어 있구 모델명도 있었던 거 같은데
파워는 원래 그런 물건이라고 300이나 350 사다 썼는데
어느 겨울날 카트라이더하다가 컴퓨터 다운
문명5 하다가도 다운
어리석게도 난 그래픽을 의심했고
이번 기회에 내장 버리고 카드 하나 사서 달자..
일단 뜯어서 고양이 털뭉치 걷어내고
고양이 털이 가장 큰 원인이었겠지 하는 생각과
내일 카드 달면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
그래도 나름 컴터 경력이 있는데
파워도 요새 보니 400짜리 쓰고 그러더라는 생각에
정신 못차리고 며칠 헤맨 적이 있네요.
이게 무려 작년에 있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