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하지만 두둥. 2주만에 말을 바꿔....
잠깐 밑장 빼기냐? 어디서 약을팔어.....
17년 8월 20일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 활동에 대한 당내 비판에 대해 “정발위에 대해 중앙당이 공천권을 회수하려고 한다든지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든지 소설 같은 허구와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라고 기사까지 났단말이지....
그래서 전해철 의원은 “진정한 당 혁신과 개혁은 당헌·당규를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나오면서 맞섰지...
왜 그랬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당원권강화, 정당민주주의와 저들 찢계가 생각하는 당원권강화와 정당민주주의는 달라서 그랬을까?
당헌 제11장 공직선거 제3절 후보자 추천 관련 기구 제99조(인재영입기구)를 보면
“ 1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하여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인재영입을 위한 특별기구를 설치·구성할 수 있다.”
당규 제13호 제3절에 따라서 구성되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하여 영입된 인재들은 하향식 전략공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은 누구? SAY?WHAT? 정 성 호 소리질러~~~
여기서 이재명 도덕성 만점! 문통도 못받은!!! 부들부들
당원권과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계파주의와 당내 기득권을 조장할 수 있는 비민주적 당헌당규 조항을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야..ㅠㅠㅠㅠ
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추 대표를 비판했다. 전 의원은 “당원 중심의 민주정당으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서도 “지난 혁신위에서 어렵게 마련해 이미 당헌·당규에 반영시킨 혁신안조차 실천하지 않으면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혁신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일년 전에 지방선거 관련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은 선거 직전에 경선 방법을 임의로 정함으로서 줄세우기의 폐해를 만드는 관행을 바꾸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어렵게 혁신안을 마련해 당헌·당규에 반영시키고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했다.
전 의원은 “(김상곤 혁신위가 만든) 당헌·당규를 실천하자고 하는 주장을 마치 혁신에 반대하는 것처럼 오도하고, 오히려 이 규정에 대해 분권 전횡, 시도당 위원장의 줄세우기 도구로 남용될 소지가 있다는 인식에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도 했다.
이말인즉슨, 문통을 지우겠다는걸로 알아들으면 너무 갔을라나?
- 3편(마지막)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