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성당 다닌지 8년째인데
그동안 신부님과 술자리도 많이 해서
많은 신부님들이 저랑 성향이 비슷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강론시간만큼은 정치색을 배제하셨는데..
오늘 초청 신부님이 오셨는데...
나라에 죄를 짓고 벌을 안 받는 사람들이 많다!
세월호 조작이다!
악마들이 있다!
라는..
솔직히 후련하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
근데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느낌이
군대있을 때 무조건 1번 찍으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저만 불편한가요?
오유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