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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유색인종 차별은 존재하는가??
게시물ID : baseball_108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가메시의서
추천 : 0/4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15 09:02:44
재키 로빈슨이 흑인 최초로 메이저에 입성했을 때....
적어도 메이저는  인종 장벽을 부순 프로 스포츠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그 후...흑인들의 메이저 입성이 봇물을 이루었고
남미계와 아시아인도 메이저 문을 두드리며 최고의 야구선수들과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알다시피 한국도 박철순이나 선동렬이 메이저에 들어갈 뻔한 적도 있었지만
최초의 개척자는 박찬호 였습니다
박찬호가 성공을 이루자 그 후,,,,  봇물이 터지듯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에 진출했지만 성공을 거둔 선수는 박찬호와 김병현 정도가 유일했습니다
 
아.,,.,,.,,현지니도 있군요 ^^;;
그러고 나서.....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이 다시 메이저에
다수 진출했습니다
에인절스 최지만 선수는 실력이;다소 딸리는지 마이너로 떯어질 것 같지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진 선수와 추추 선수를 제외하면 그런대로
한국 선수들은 수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죠
 
그런데!!!
메이저는 과연 유색인종 편견을 극복했을까요?
작년에 시컵스 코글란이 공격적 주루플레이로 킹캉의 무릎 연골을 아작내서
킹캉이 눈물을 뿌리며 시즌을 조기에 접고 재활을 하여 다시 등장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시컵스 에이스 아리에타가 킹캉의 얼굴 근처로 볼을 뿌려
위험천만한 행위를 연출했습니다
 
나는 그 장면을 보고 퍼뜩 떠오른 게 백인놈들이 아시아인을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루에서 공을 받는 선수가 지터나 에이로드. 가르시아파라 였다면 과연 무릎을 작살나도
나는 모른다는 식으로 공격적 주루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잇을까요??
순수 백인에 스타급 선수들인 지터, 에이로드 ,가르시아파라의 무릎을 박살내는
주루 플레이를 할 정신나간 선수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2루 수비에 흑인이나 아시안, 남미께가 있다면 백인들은 아주 거친 태틀이나
공격적 주루플레이를 하지요??
이것은 밑바탕에 인종편견이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리오??
수퍼스타급 백인 선수 무릎을 박살내면 온갖 비난을 받고 살해위협도 받는 다는 걸 아는 놈들이
흑인이나 남미계, 아시안들 므릎은 박살내도 된다는 편견....
그래서 아주 공격적 주루 플레이를 하는 겝니다
 
이번에 시컵스 에이스이자 제구에 일가견이 있다는 아리에타가 킹캉의 얼굴로 공을 뿌리고
며칠 전엔 박뱅마저 얼굴로 공이 날아들어 놀라 넘어지는 일이 벌어졌지요?
이 모든 건 아시안이 설친다고(?) 우습게 보고 함부로 행동하는 백인 우월적 편견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킹캉이나 박뱅이 활약을 펼치면 펼칠 수록 빈볼이나 위협구도 증가할 것입니다
박찬호도 은퇴 후에 메이저는 보이지 않는 편견의 벽이 존재한다고 했지요
이것은 유색이종을 차별하고 있다는 발언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꼴찌팀 니네속타에서 신인 박뱅이 홈런 1위에 장타율 1위를 달리고 있으니 시샘하는 동료도 분명
잇을 겁니다
하물며 다른 팀에서는 더 말해 뭐하겠어요?
하다못해 볼티모아는 현수가 잘해줘도 시범게임에 죽쒔다고 기회도 주지; 않고 있는데 말입니다
메이저가 그런 곳이라고요?
천만에요, 일부 몰지각한 감독과 백인 우월주의 선수들 때문이죠
 
메이저는 분명 인종 차별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차별을 받지 않으려면 엄청난 성적을 내서 스타급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함부로 차별을 하지 않으니까 말이죠
허나 그렇고 그런 성적만 내면 깔보고 위협구나 빈볼 던지는 일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추추 선수도 1억불이 넘는 계약을 하고 스타급 선수가 되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그러므로 킹캉이나 박뱅이 지금은 억울하고 손해를 본다 쳐도 묵묵히 참고 참아서
출중한 실력을 내서 스타로 발돋움 하면 제깟것들이 뭘 어쩌겠슴까??
오로지 실력!!
실력으로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는 수 밖엔.....
 
암튼.....
시컵스는 인성이 바르지 못하고 정정당당 승부하지 않고 편법으로 승부하는 선수가 나오는 한./.../
염소의 저주에서 풀려지는 일은 요원할 겁니다
보스턴이 밤비노 저주를 깻뚯이 나도 시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는 걸 보고 싶지만
코글란이나 아리에타처럼 오해를 부를(?) 저질스런 행동들이 나온다면 염소의 저주는
풀려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스포츠는 정정당당히 승부를 할 때 드라마가 씌어지고 감동이 있는 거 아닙니까??
유샥인종 우습게 보지 말고 사나이답게 승부를 해야 야구라는 스포츠가 영원히 사랑받을 것입니다
 
킹캉과 박뱅이 부상당하지 말고 오랫동안 메이저에서 뛰어 훌륭한 성적을 내고 은퇴했으면 좋겟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절실할때 입니다
 
아울러서 현지니와 추추만 돌아오면 더욱 더 흥미진진한 메이저가 될 것이고요^^;;
한국 선수들 파이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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