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근 9년동안 인상속도가 느렸다는 항변도 있다만, 글쎄요..적정속도를 넘어 과속한 느낌입니다. 결국 탈이 나고, 부작용이 나고말았습니다. 사실 이것에 대한 대책도 생각했어야 했어야 했는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부작용이 오리라 생각못한 느낌입니다.

두 번째로,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오히려 빼앗는 느낌입니다. 인건비가 오르니 오히려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인 식당 종업원, 편의점 점원, 일용직 등의 일자리가 대폭 줄어든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은 커녕,  질 저하로 연결되니까요.

여기서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저임금으로 생존하는 구조로는 안된다고 보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글쎄요..인상은 반대하지 않지만, 너무 과속이고 이상만 쫓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