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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도 따지고 보면 나쁜직업은 절대아닌데.
게시물ID : freeboard_1058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드써커
추천 : 1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14 13:01:18
간혹 노가다꾼이랑 똑같이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노가다처럼 입사하기는 쉬운편에 속합니다만. 

쉬운만큼 비정규직이거나 , 일반사원으로만 일을 하게되는 식으로 근무를 하죠. 그래도 업무능력이나 작업능력에 따라 점점 작업을 옮겨가면서 

관리자가 되고 진급을 할수 있는게 공돌이지요. 그 과정이 너무 큰 스트레스의 연속이라 포기 했지만. 생각해보면 나쁘진 않은 조건이죠. 

페이도 뭐 나쁘지 않고. ( 제가 다니던 회사는 정직원이 되면 수습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상여를 3개월에 9만원씩 400%까지 올립니다. 정직원 전환이 최소 4개월에서 6개월을 이미 근무한 사람인데 말이죠. )

진짜 회사가 잘나가서 잘벌때는 일반사원이 연봉 2800이상도 버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공장들이 많이 힘들어서 그정도는 어렵다고 볼수 있죠.(중소기업 기준.) 

특근이 많은것과 힘든게 단점이긴 하지만 절대 나쁘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최근에 제가 공돌이라고 하니깐 이상한 사람보듯 하는사람들이 간혹 보이더군요..ㅠㅠ 

어쩔땐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보기도 하구요. ( 아줌마들 , 또래 여자 ) 타지에 나와서 몇년간 아무도 못만나고 연락도 잘 안해서 주변사람들도 다 떨어져 나가서 

진짜 혼자인것도 서러운데 좀 울컥하더라구요.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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