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살아있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아침에 눈을뜨면 오늘하루를 보내야한다는것에 미칠듯한 괴로움을 느끼고 밤이되서 잠들때가되면 그제서야 하루가끝난다는것에 아주 작은 안도감을 느껴요. 1분1초를 고통으로 보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오늘도 어떻게든 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밤이 되었네요. 정말 제가 언제까지 살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내일아침이 되면 또다시 하루를 버텨야해요. 지금도 계속 눈물만나고 ........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에요. 정신과치료를 다니고 우울증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아요. 하루를 보내려고 일어나자마자 술을 먹기도 해요. 다 잊고 잘수라도 있게.... 그래서 몸도 엄청나게 망가졌어요. 하루에 먹는약만 수십개에요.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살수가 있어요. 살아있는 시간이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살수 있겠어요? 정말...............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