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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문재인 이재명”발언에서 볼 수 있는 저들의 “작전”
게시물ID : sisa_1089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록타오가르
추천 : 86
조회수 : 17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8/04 11:39:02
일전에 김갑수가 문재인 대통령에서 노태우를 보고 이재명에게서 노무현대통령을 읽는다는 희대의 망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오는 날 미친자의 흔한 헛소리라고 여겼었으나 오늘 김어준의 “포스트 문재인 이재명”주장을 마주하고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지 않을 수 없네요. 

이재명을 필두로 민주당내에 숨어든 오렌지,즉 수구좌파들이 수두룩하다는 주장은 많이 제기되어 왔고 민주당 각종 인선이나 경선과정등을 통해 상당부분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 기생하는 이 오렌지 뻐꾸기들 틈에 반문을 기치로 한 각종 기레기등도 합세하며 전선을 어지럽히고 있던 와중에 오늘에야 비로소 모든게 뚜렷하게 드러나네요. 

“디바이드 앤 룰”을 주창하는 김어준의주장의 허무맹랑함은 여러분들께서 반박하셨듯 늘 주어가 생략되어 있어 해석이 분분할 수 밖에 없고 추가논란만 발생시켜 사방을 전쟁터로 만드는 악순환만 불러일으켜왔습니다. 
와중에 “포스트 문재인 이재명” 발언으로 그들의 오래된 숙원을 한 방이 노출시킨 오늘입니다. 

저들은 문재인 정부를 이재명정부 즉 수구좌파들 새정부로 가기위한 과도기정부 성격으로 이미 인식하고 있는겁니다. 
그 때까진 문파들 이 광범위하고 흔들림없는 그리고 수준높은 정치의식을 가진 세력의 지지가 필요하기에 주어를 숨긴 두루뭉술한 주장들로 공생해오다 오늘 드디어 포스트 문재인 이재명 자백으로 자신들이 꿈꾸는 새로운시대의 주인공은 이재명이란 속내를 들켜버리네요.  

킹메이커를 자칭하는 스피커 김어준, 민주당내 숨어든 온갖 오렌지, 반문이면 영혼도 파는 민주당 적폐들, 이 모든 것들이 이재명이란 구심점에 모여들어 이미 차기정권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김어준이 절대악은 아닙니다만 김어준은 친문은 아님을 오늘 확실히 깨닫습니다.  
그가 원했던 원치않았던 김어준은 이재명의 괴벨스라는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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