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이 있어서 수락했습니다.

근데 지역이 다르다보니 차로 한시간 반정도 가야되는 거리구요(사실 좀 부담..)

둘다 알고 어제 문자와 통화 좀 했구요..

전에 소개팅에 관한 글 보니 너무 자주 연락해도 부담되고

좋아하는티 너무 많이 내도 부담되고 참 복잡하네요..

20대의 마지막 소개팅이 될꺼 같은데 좀 잘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격은 좋은거 같고 다음주쯤에 한번 보는걸로 친구와 얘기가 되었구요.

오늘 아침에 문자 보냈는데 그분이 일끝나고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이틀에 한번정도 연락해라.. 아니면 머 삼일이나 그런얘기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둘다 아직 얼굴도 모르는 상태라서..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