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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문파인적 없고 킹메이커가 되고싶은 정치자영업자일뿐.
게시물ID : sisa_1089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귄터
추천 : 93/11
조회수 : 216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8/04 12:11:11
김어준을 두고 문파 혹은 문재인 지지자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지지는 대세에 따른 전력적 지지였고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의 주위를 보면 거의 다 찢계로 채워져 있었고 대표로 이해찬을 지지하는 부류로 되어 있습니다,
김어준이 언제 까 놓고 이재명을 지지하는가라는 시기가 문제였는데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을 문재인 포스트로
운운하면서 디바이스 앤 롤이라는 음모론을 갖다 붙이면서 까지 이재명 쉴드를 치고 찢빠 인정 했습니다.

왜 김어준은 이재명을 지지할까?
그리고 팟캐스트들은 하나같이 이재명을 지지할까?
도대체 김어준은 문파인가 아니면 찢빠인가?

결론은 김어준이 완전한 정치자영업자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는 순수한 정치평론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어준은 친노 친문인때도 있었지만 새누리계열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에 서서 비문 반문 포지션의 영역도 있었습니다.
즉,, 좋은말로 범진보 스탠스 나쁜말로 대세를 따르는 정치자영업자일뿐이죠.

김어준이 2012월 4월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을 돕기 위해서 주진우와 함께 지지연설하다가
선거법위반에 걸려 벌금 90만원을 판결받았습니다,




정동영.jpg

김어준.jpg


주진우.jpg


김어준은 이날 정동영을 선택하는것이 나한테 이익이다.라고 합니다,
이말이 무슨 뜻인지 좋게 해석하면 정동영이 아무리 정통짓했어도 우리한테 이익이 되니까 도와주자 나쁘게 말하면 정동영의 정치적인
스탠스와 관계없이 정동영이되면 나한테 도움된다, 이런 뜻이라고 봅니다,,

2012년은 김어준과 주진우가 나꼼수로 활약하던 시기이고 안철수 신드롬이 일어나면서 문재인과 안철수로 저울질 하던 시기에
한때 김어준은 열나게 안철수를 띄워 줬습니다,

그 뒤에 문재인을 지지했고 실제로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문재인이 대세가 아니였더라면 그렇게 했을까 의문입니다,

현재는 확실하게 팟캐의 우두머리 이슈메이커 그리고 친목질로 거의 모든 친이재명 팟캐는 김어준으로 통하고 있으며
민주당 대표 선거에 개입할 정도로 정치인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꼼수 이후 파파이스와 뉴스공장을 통해서 친목질로 인맥을 쌓아 올렸지만 결국 김어준은 그가 걸어온 길을 보면
그 다음 행보가 훤히 보입니다,

김어준은 그가 쌓아 올린 인맥과 영향력은 그의 것이 아니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고 문재인이라는 걸출한 영웅으로 인해
만들어진 민주사회의 힘이 커졌기 때문인데 김어준은 그런 문파와 대적하는 스탠스의 이재명을 킹으로 만들려는 킹메이커가 될려고 할것입니다.

김어준은 새누리계열과 대적하는 범진보적이고 신화적인 언론인 맞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은 또 한편으로 그가 쌓아올린 업적을 이용해서 대세를 만들고 대통령 만들고 영향력을 끼치고
자기의 이익과 공유할려는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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