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가 쓴 내용을 요약하자면....
저는 실용음악학원에서 일하는 시간강사입니다.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원장이 오고,
9/9에 10/7까지 일을 해달라는 말을 통보를 받았고
그안에 새로운내용은 아마도 현재의 원장과 10월에 올 새로운 원장하고 어느정도 딜을 봤다는 정황이 어느정도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저 또한 지금 계시는 수강생들을 위해 당분간은 남아있기로 했습니다.
원장하고 짜증이 날뿐이지 수강생들은 아무 잘못이 없으니깐요....
지금은 학원 강사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구요
왜 지금 일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주변에 실용음악학원에서 일하는 젊은 친구들이나 아무튼 일하시는 분들께 꼭 4대보험과 고용보험에 대하여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베오베로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는 음악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일한것에 대한 불이익은 받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음악하는 사람들 물론 경제적인 여유 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상황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일한것에 대한 경제적인 보상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약 한달간 학원을 보는 이유는 제가 레슨을 하고 있던 수강생들에 대한 예의와 그저 순수하게 돈만 보고 하는것이구요, 꼭 주변분들에게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우리도 근로자이고 4대보험 고용보험의 혜택, 사업자가 이것들에 대해서 가입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계약서도 쓸 의무가 있습니다.
비록 시간 강사이긴하지만 우리는 근로자입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을 겪기 위해 어머니 아버지께서 피땀흘려가며 실용음악학교 보내준것이 아닙니다.
저도 이번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 불이익은 당하지 말고 삽시다 .. 이 글이 그저 그런 당연한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위한것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 비정규직(제가 잘 몰라서 저같은 시간강사도 일단 비정규직이라고 쓰겠습니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이따가 저녁에 실용음악학원에 악기배우러 가시는 분들 .. 꼭 아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