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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조언을 구합니다.
게시물ID : car_10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군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28 02:22:52
오유에서 주로 눈팅족을 거주하는 방랑군입니다.

다름아니라 오늘은 중고차 조언좀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미국에서 잠시 거주했었고, 약 1년좀 안되는 기간 중고차를 사서 몰았습니다. 가끔 생기는 문제는 바로 고쳤구요. 운행에 지장없는 자잘한 문제는 그냥 냅뒀습니다.
그러다가 귀국할 때가 되어서 아는 동생에게 차를 넘겼습니다. 넘기기 전 정비소에서 한번 정검 받고, 필요한 부분 다 교체해서 운행에는 문제없는 상태로 넘겼지요.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미리 한달전에 차키를 넘겨서 제 명의인 상태로 운전을 하게 했습니다. 그 동안 자잘한 문제를 마져 마무리하고, 완전히 넘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정차후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시동이 꺼졌다고. 그래서 정비소 같더니 연로분사센서인가가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정비사 말로는 이전부터 문제였다고 하더라..고 하더군요.
그친구는 이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일정부분 수리를 요구했고,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요구였구요.
이미 명의이전을 한지 두달가까이 된 상태고, 제가 아는 정비소에서 점검시에는 운행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상태였구요. 이 시점에서 저는 귀국한 상태였고, 어느날 운전중 정차했는데, 차의 시동이 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비소 갔더니 연소분사센서인가가 나갔고 비용을 얼마드는데, 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다.. 라는 겁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내가 타지에 있는 너를 도와주긴 힘들다. 그리고 이미 시간이 흐른 이 시점에서 갑자기 그러한 요구를 해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네 말대로라면 앞으로 생기는 모든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한다는말 아니냐 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그 친구는 차 팔때도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는데, 제가 신경안썼다.. 라는 겁니다. 저로썬 억울하죠. 미국은 차없으면 고생하는거 아니까 출퇴근시 픽업해주고, 미리 차도 넘기고, 명의이전후 시간이 지나서 비용도 몇차례 나눠서 받았고요. 정비소에가서 운행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다 점검받아서 교체한 이후였구요.

이 상황에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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