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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공포증
게시물ID : gomin_1517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상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4 20:33:56
21살 모솔입니다
옛날엔 몰랐고 요즘들어서는 잘생겼다는 말을 가끔 듣긴 하는데
그래도 옛날 첫사랑에 데인 기억이 있어서 자존감이 낮아진건지
그런말을 듣고도 거짓말같고 여자쪽에서 먼저 호감가는 말을 하면
이사람이 왜이러는지 의심먼저 하게 됩니다
그렇게 최근들어서 미국으로 유학을 왔는데
여기 먼저 살던 동갑내기 여자애가 유독 절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더군요

이쁨니다
장난 아니고 정말 이쁨니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정말 이뻐요

그렇게 미안하지만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한달이 지나도 절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그리 쳐다보니 없던 감정도 생겨나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이라도 해볼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뭔가 무섭더라고요
연애가 뭔지

스킨십도 잘 못하고 어려서부터 남자애들끼리만 놀았던 제가
고백하고서 첫 이성과 잘 연애할수 있을지
데이트라는것도 할 수 있을지
그러다보니 그애가 절 좋아하던건지 조차도 의심돼서
전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연애가 뭐죠
이성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같이 쇼핑하고 그런건가요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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