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콜 유입으로 15년째 임콩을 봐왔지만 콩이 이렇게 임에게 인사하는건 처음 봅니다.
이 장면에서 가슴이 훅 가라앉았어요.
내 찬란했던 20대가 그냥 가버리는 것 같았어요.
콩 은퇴할때도 마레기땜에 스타가 끝나갈때도 mbcgame이 문 닫을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오늘 왠지 제 안의 스1이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황신. 부활해줘요. 우리의 20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줘요!!
그냥 씁쓸한 한 스덕의 발악입니다. 새벽감성으로 쓴 것이니 어여삐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