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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089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공대힛
추천 : 10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25 15:56:11
ot때 같은방 친구들을 사귀었음, 같이 동아리 들고 같이 수업듣고했음
근데 여자들이 '여자인데 남자가 점심값정도는 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 동기한테 야식뜯어먹고. 점심값뜯어먹음
좀 웃기는건, 기숙사있는데 밤11시에 전화해서 식당지하인데 좀곤란하다고 내려오라고했음. 내려가니깐 세탁기동전모자라다고 2천원뜯어감.
내가보기엔 우리학교가 공대니깐 여자귀하다고 지돈하나도 안내고 학교다닐생각이었나봄.
내친구는 한달동안 점심값만 40만원씀 , 근데 여자들밥사주느라 돈많이나간다고 하면서, 왠지 뿌듯한얼굴로 말하고다님.
난 집안사정도안좋고 그래서 국립대 온건데, 한두번도아니고 자꾸 사달라니깐 부담스러워서 안사줌
그때부터 애들이 '넌 왜 밥안사줘? 니친구들은 잘사주던데' 라고 ㅅ1벌년 3명이서 나한테 말함.
3명이라 말빨도 안먹히고, 난 잘못한거 없는데 뭔가 존나억울했음.
제일 빡친건. 40만원쓴 내 친구가 뭔가, 자기만 억울하다고 생각했나봄.
나한테 정색빨면서 난 한달에 40만원이나쓰는데, 넌 용돈받아서 어디다 쓰는데 안사주냐고, 개정색함.
그래도 나는 밥을사준적은있어도, 얻어먹은적은 레알 한번도없었는데..
이렇게 공대 입학하면서 문화충격을 받고, 친구한테 버림받아서
군대 전역하고 연락다끊고 학교혼자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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