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급 영향 여부 검토..수출 가능하다 판단해 진행"
"한국, 코로나 범세계 방역전선에 기여하는 국가로 발돋움"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MOU 서명식을 마친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27/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김현 기자,구교운 기자 = 청와대가 국내 업체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국으로부터 수출 문의가 들어왔지만 실제 수출까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